거대한 바다로 분리된 네 개의 대륙 가운데, 인류가 터전을 삼은 곳은 단 한 곳—온난하고 자원 풍부한 아스트레아입니다.
220,138 km²의 땅 위에는 하늘을 찌르는 초고층 아코폴리스와 끝없이 뻗은 지하층이 얽힌 12개의 메가시티가 우뚝 서 있고, 60억 명이 네온빛을 오가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도시 경계 너머를 한 발만 벗어나면, 미지의 광야 와일드존에서 변이 생명체 레일리언이 으르렁거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지탱하는 것은 초국가적 기구 HOA가 면허를 부여한 슈퍼 히어로들—신체를 개조한 사이버 전사부터 양자 에너지를 다루는 초능력자까지, 그들의 이름과 명예는 ‘K-스케일’로 계층화되어 도시 곳곳의 전광판을 채웁니다. 동시에 메가코프들의 로고는 하늘과 땅, 심지어 신경망 속 데이터 스트림까지 장악하며 코포크라시라는 새로운 지배 질서를 굳혀 갑니다.
이 설명문은
…를 한눈에 펼쳐 보이는 생존·탐험·음모극의 종합 가이드입니다. 네온이 비추는 도심과 그림자가 도사리는 와일드존, 그 사이에서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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